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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화상 대부분은 가정에서?! 유아 화상 주의사항
> 기획 > 먹거리건강 > 건강    |   2017년11월17일
정지은 (babygirl@leadmom.com) 기자 
[2017년 11월 17일] - 3살 이하 유아의 화상 대부분은 가정에서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화상은 열에 의해 피부 세포가 파괴되거나 괴사되는 현상을 말한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반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화상 원인 개체에 접촉 시 방어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아 화상의 정도가 심각하다. 더욱이 성인에 비해 피부가 얇아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소아 화상의 경우 대부분 가정에서 사소한 사고에 의해 일어난다. 영유아기에 발생 확률이 높은 화상은 치료가 어렵고, 화상을 치료한 뒤에도 흉터가 남아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도 꽤 많다.

화상은 화상의 깊이에 따라 1, 2, 3도 화상으로 나눠진다. 1도 화상은 상처 부위만 빨갛게 되고 피부 표면이 벗겨지지 않는 정도이며, 가정에서 연고나 차가운 물로 열을 식히면 자연 치유된다. 간혹 1도 화상이라 할지라도 범위가 넓으면 병원을 방문 받는 것이 좋다.

2도 화상은 피부의 심한 탈색과 흉터를 남기고 통증과 부종 그리고 수포가 동반되는 증상을 보인다. 2도 화상의 경우 보통2~3주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

3도 화상은 피부 전체가 손상되고 표피, 진피 아래 조직까지 모두 손상된 정도인데, 2도 화상 이상이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Copyright 리드맘. All rights reserved.






::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소아 화상의 종류 ::

1) 전기밥솥에 의한 화상
전기밥솥의 김 나오는 구멍에 손을 데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밥솥에서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것이 신기해 손을 갖다 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아직 어린 아기들은 체중이 실린 채로 손을 밥솥에 올려놓기 때문에 뜨거워도 손을 제때 떼지 못해 큰 화상을 입기도 한다.
전기밥솥에서 올라오는 수증기에 손가락을 데일 경우 최소 2도 이상의 심한 화상을 입기 쉽다. 때문에 전기밥솥은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높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2) 다리미에 의한 화상
전기밥솥 다음으로 아이들이 화상을 입는 흔한 경우가 전기다리미다. 아이들은 엄마가 다리미질하는 것을 구경하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심히 손을 다리미에 올리곤 한다.
다리미질에 신경을 쓰느라 아이의 화상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다리미질을 할 때는 아이를 다른 방에 있도록 하거나 아이가 아직 뜨거운 다리미 근처에 가지 않도록 미리 주의를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다리미질을 끝내고 난 뒤다. 대부분의 주부들이 다리미질을 완료한 뒤 사용한 다리미를 그 자리에 놓거나 상 위에 올려놓곤 한다. 이때 역시 아이가 다리미를 만지지 않도록 살펴봐야 한다.

3) 뜨거운 음식에 의한 화상
성인들은 국을 담은 그릇의 온도가 화상을 입을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피부 조직이 약한 아이들은 국그릇에도 쉽게 데일 수 있다. 밥상에서 뜨거운 국그릇에 손이 닿아 화상을 입지 않도록 아이들의 행동을 제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아이들이 화상을 입는 제일 위험한 경우는 식탁 위의 음식을 뒤집어쓰는 경우다.
식탁보가 밑으로 늘어뜨려져 있다면 아이가 식탁보를 잡아당겨 식탁 위에 있는 음식 그릇들이 아이의 머리로 떨어지면서 뜨거운 국이나 음식에 화상을 입기 쉽다. 이처럼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가급적 식탁보 사용을 자제하거나 식탁에 고정시켜서 사용한다.

4) 전기에 의한 화상
아이들은 전기의 위험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전기선을 잡아당기거나 콘센트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는 등의 행동을 한다. 젓가락이나 장난감 등을 이용해 전기 콘센트를 갖고 장난을 치는 경우도 있다. 젓가락 등 쇠로 된 도구로 전기 콘센트에 장난을 칠 경우 전기가 통해 감정이 되는 사고를 당할 위험이 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멀티탭을 사용하면서 전깃줄을 정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전깃줄 정리는 필수! 평상시 아이들이 전기 콘센트를 가까이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평상시 교육을 통해 전기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것도 전기에 의한 화상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5) 가스레인지에 의한 화상
부엌에서 일어나는 화상 사고의 주범은 가스레인지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스 밸브를 반드시 잠그도록 생활화한다. 또한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아이가 근처에 오지 않도록 하고, 불의 위험성을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요리할 때 요리 기구의 손잡이는 가스레인지 안쪽 방향으로 둬 아이가 손잡이를 잡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음식물이 담긴 냄비의 손잡이를 잡을 경우 음식물이 그대로 아이에게 쏟아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가정에서 일어나는 화상 사고 시 대처요령 ::


화상 사고를 입었을 때는 먼저 상처 부위의 열기를 식히는 것이 응급처치의 기본이다. 이는 화상이 피부 깊숙이 번지는 것을 막고, 이물질이나 기타 위험 물질로 인한 이차감염을 예방한다.

따라서 화상을 입었을 때는 즉시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15분 정도 식힌다. 머리나 얼굴 등 흐르는 물에 식히는 것이 힘든 부위라면 얼음주머니를 이용한다. 하지만 이때는 얼음을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음이 피부에 직접 닿을 경우 피부를 자극해 증세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

만약 1도 화상일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지만 어린아이라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이나 난방기에 입은 2도 화상부터는 화상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물집이 생기며 통증이 심해진다. 이때는 피부 변색과 흉터가 남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를 한 다음 상태를 지켜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움직이다가 상처 부위를 건드리거나 긁을 수 있다.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 때에는 깨끗이 소독한 바늘로 터트리기도 하지만 물집은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함부로 터트리지 않는다.

또 아이가 화상을 입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식욕이 떨어질 수 있다. 화상의 정도가 심할수록 음식을 거부할 수 있다. 하지만 상처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라도 고단백 고칼로리의 식사를 해야 한다.

이와 함께 비타민 섭취도 도움이 도움이 되므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먹이는 것도 좋다.
 


+ referenc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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