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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에 주목할만한 그림책 6선
> 기획    |   2019년08월26일
윤진아 (yun_jina@leadmom.com) 기자 
[2019년 8월 26일] -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을 보면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하다. 살랑이는 바람의 시원함을 느끼며 책 읽기 좋은 이 계절에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은 최신 그림책을 소개한다. 왜 아이에게 책을 읽어줘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줘야 하는지도 함께 되짚어보자.

+ 참고 자료 : 0~48개월 꼭 읽어줘야 할 그림책(김희정 지음, SEED PAPER), 우리 아이 진짜 독서(오현선 지음, 이비락), 2세 아이 잘 키우는 육아의 기본(오정림 이경선 지음, 지식너머),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김영훈 지음, 베가북스), 우리 아이 나쁜버릇 바로잡기(이정은 지음, 김영사)





[ 그림책 읽어줘야 하는 이유 ]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은 눈으로 그림을 보고 귀로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편다. 그림책 내용의 기쁨과 즐거움, 슬픔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어떤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표현력이 풍부해진다 그림책마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법이 다르다. 여러 그림책을 보다 보면 다양한 방식의 표현 방법을 경험하는 것과 비례하게 표현력도 좋아진다.

다양한 정보를 접한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가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과 장소, 사물 등을 보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롭고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언어를 배운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통해 듣기 능력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도 좋아진다.

정서적으로 안정된다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의 내용이 집중하며 기쁨과 즐거움, 슬픔 등의 다양한 경험을 접하고 자신이 겪은 것과 같은 감정을 느끼며 스스로 위로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낀다.


문제 해결 능력이 좋아진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가 흔히 겪는 일상생활 속의 문제와 갈등을 접하고 각각의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그림책 속의 해결법을 통해 스스로 해결법을 찾을 수 있다.



[ 그림책 잘 읽어주는 방법 ]


하루 5~10분 꾸준히 읽어준다 책을 많이, 오래 읽어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 5~10분이라도 매일매일 꾸준히 읽어줘야 그림책을 통한 정서적 교감이 가능하다.

재미있게 읽어준다 집중력이 짧은 유아의 경우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은 책을 골라 풍부한 몸짓과 감정을 실어 읽어주면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책 읽는 시간을 더 즐거워하게 된다.


읽어주기 전에 부모가 먼저 내용을 살핀다 책을 읽어줄 보호자가 먼저 책의 내용을 숙지하고 아이가 무서워할 내용은 없는지, 재미있는 부분은 어디인지 살핀다. 책의 내용을 알고 있으면 "이제 어떻게 될까?" 등의 질문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반복해서 읽어준다 꼭 여러 종류의 책을 읽어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는 반복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그림책을 보여주는 것보다 아이가 흥미 있어 하는 몇 권의 책을 자주 읽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반복해서 보는 책의 친숙한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다.


'그림책=즐거운 장난감'이라고 인식시킨다 그림책이 장난감처럼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아이가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다. 책을 쌓아 집을 짓거나 징검다리 놀이나 도미노 놀이도 할 수 있다. 책에 있는 내용과 연계해 그림을 그리거나 책 속에 있는 놀이, 만들기를 해 보는 것도 좋다.


아이 눈높이에 책을 꽂아둔다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있어야 자주 보게 된다. 아이의 눈이 닿을 수 있는 곳에 책을 3~4권씩 놓아 아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라도 책을 들춰볼 수 있도록 한다.



[ 주목할만한 최신 그림책 ]



풀친구(사이다 지음/ 웅진주니어)



 
제1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대상작으로, 골프장의 잔디밭에 빗대어 우리 현실의 많은 문제를 참신하게 그려내고 있다. 인간에 의해 가꿔지는 잔디가 자연의 흐름에 따라 여러 동식물과 어우러져 함께 자라지만 결국 골프장으로 만들어져 혼자가 되는 잔디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이라는 것과 '함께'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일찍 일어난 하루(라이마 지음/ 천개의 바람)




어느 이른 아침, 일찍 일어난 꼬마 돼지 하루는 할머니를 돕기 위해 집을 나선다. 일찍 일어난 아침에 하루가 만난 세상을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하다. 장사 준비를 시작하는 식당, 공원에서 아침 운동을 하는 이웃들, 시끌시끌 북적이는 시장까지. 하루는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이 책은 새로운 세상을 보고 배우는 동시에 가족을 위하는 기쁨을 느끼는 꼬마 돼지 하루의 보람찬 경험을 이야기한다.



납작한 토끼(바두르 오스카르손 지음/ 진선아이)




개와 쥐가 토끼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 개와 쥐는 길에 누워 있는 납작한 토끼를 발견하고 살피다 토끼를 옮겨 주기로 결심한다. 토끼를 어디로, 어떻게 옮겨야 할까 고민하던 개와 쥐는 마침내 방법을 찾아 그 계획을 실행한다. 이 책은 평온한 전개 속에서 죽음이 엿보이고,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계획에서 따뜻한 배려와 아름다운 슬픔이 느껴지는 그림책이다. 조용한 유머와 이상한 경이로움이 있는 이야기 속에서 많은 상상과 질문을 던져보자.


에너지 충전(박종진 지음/ 소원나무)



"너는 로봇이야. 기억나지?" 선동이의 농담에 속은 율동이는 선동이와 함께 로봇 에너지 충전 방법을 찾아 놀이터 곳곳을 돌아다닌다. 두 아이는 놀이터에서 어떤 에너지를 찾아낼까. 이 책은 선동이와 율동이가 함께 놀면서 다양하고 신기한 에너지를 만나는 이야기다.



계란말이 버스(김규정 지음/ 보리)



계란말이로 버스를 만든다면? 거대한 계란말이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버스를 만든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그림책. 계란말이 버스가 달리는 길마다 고소한 냄새가 풍기고, 아이들은 푹신푹신한 안전한 계란말이 버스를 타고 즐겁게 달린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오갈 때 노란 버스를 타는 아이들은 이 그림책을 보는 동안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것이다.


이상한 하루(연수 지음/ 비룡소)



2019 황금도깨비상 대상작이다. 익숙한 풍경에 숨어든 놀랍고도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소재와 사실적이고 탁월한 장면 묘사가 돋보이는 그림으로 호평을 받은 이 책은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상상력을 일깨워주고, 풍성한 색감과 섬세한 드로잉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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